바람은 아닌데 양심 뒤진거긴해 근데 자기야 바람핀건 전전남친이잖아 현남친한테 갖다붙여서 지레 겁먹고 폰뒤지고 사람 의심하고 그러지마 들킬 애는 들키고 숨길 애는 숨겨 일단 나는 바람까지는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자기한테 거짓말을 한게 그거뿐만은 아니지않을까 라는 생각이야 근데 나이차이도 너무많이나고 자기 인생이 너무 아까우니까 늙다리 구라쟁이 갖다버리고 젊고 싱싱한 건실한청년 만나

내가 너의 남친이 어떤 시람인지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그냥 정황만 보면 바람 같은데? 물론 남친 말이 다 맞을수도 있지만 머리굴려서 거짓말 치는 걸 수도 있지 어쨌든 너한테는 남자 만난다고 해놓고 여자 만난 건 사실이잖아 셋이 만났다는 증거있나? 그럼 그 날에 남자랑 연락한 것도 보여달라고 하지 그래야 난 납득할 스 있을 듯 그게 아니면 거짓말이지 뭐

나 34살인데 저걸로 바람은 아니지. 근데 11살 어린 남친있는애를 외로움 달래라고 소개시켜준다고? 정신머리가 이상하네… 나이먹으면 원래 말 안통해서 또래끼리놀지, 어린애들이랑 어울리는 부류는 좀 별로야. 30살 만나는 39살이면 몰라도, 뭐 잘 모르는 20대초중반 만나는 30대 남자들은 거의 문제가 좀 많아. 또래한테 안먹히니까 더 어린 나이 찾거든? 바람을 의심할게 아니라 자기의 남친을 다시 한 번 곰곰히 생각해봐. 좋은사람인가. 그리고 일반적인(정상적인) 30대 남자들은 애인이 불안해하면 핸드폰 보라고줘. 여친이 연하면 더더욱.

자기4 말에 동의~ 지 친구 외롭다는 말에 11살 연하 여자를 술자리에 부르는 게 징그러워 어린 여자 만나는 남자 절대 좋게 안 보임 진짜 또래가 안 만나주니까 뭣 모르는 어린 애들한테 집적거리는 거

지 친구 외롭다고 11살 어린 애를 ?? 진짜 개더럽다 .. 글고 숨긴 건 지도 캥기는게 있으니까 숨겼을듯 내가 볼 땐 이것도 바람이야 ;;;

증거가 따로 없어서 바람이라고는 생각 안 하지만 1. 술 마셔놓고 말 안 함 (난 이거 거짓말로 쳐) 2. 자기 친구 외롭다고 남친 있는 여자 부름 (왜 불러? 불러서 뭐하게? 마담 뚜야 뭐야) 3. 여자를 술자리에 부르는 친구가 있음 (이거 끼리끼리야. 술자리에서 여자 부르자고 할 친구들 만난다고 생각해봐.) 4. 34살이 23살 여자애를 부름 (나이 쳐먹고 무슨. 심지어 부른 이유도 지 친구가 외로워서... 햐...) 그리고 나는 개인적으로 남자가 30대고 여자가 20대인데 나이차이가 많이 나는 커플에 대한 편견이 있어. 내 친구들 20대 때 백이면 백 그런 남친한테 당해서. 그리고 나이먹으면 어린애한테 무지하지 않아. 더 잘 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