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예민한지 판단해주라...
남친이 수다쟁이임
그래서 종종 자기 전에 전화하면
내가 졸려서 텐션 낮고피곤한 목소리로 대답해도
자기 관심사에 대해 할 말 있으면 이것까지만 말할게~ 하고 끝까지 말하거나 or 오늘 이 얘기 너무 많이 했네.. 이제 자러가자 하는 식
근데 오늘 나는 안나가고, 남친은 나가는 곳이 있는데 마침 남친 나갈 때 내가 침대에서 일어난 상태라 전화를 받음 = 당연히 방금 자다 깼으니 비몽사몽에다 잠긴 목소리인데
많이 피곤해보인다 ㅠㅠ 더 쉬어 하면서 전화 끊음
그래서 든 생각이 자기 할 말 할때는 신나니까
전화 더 하고 싶은거고
그냥 아침에 하는 일상토그나 대화는 재미없으니까 피곤하겠다 쉬어~ 스탠스로 대하면서 일찍 끊는건지....
나랑 일상 전화하는게 별로인가 싶어서 좀 짜증남 ㅜ
그거 추측임 아님 직접물어보셈 아니라고하고 사랑한다고 표현2000배해줌 걱정ㄴ
그런 대답을 들어도 의심할거같으면 묻는 의미가 있나 ....
그럼 뭐 어쩌라고
자기는 진짜 피곤하겠다....
아이 ㅋㅋㅋㅋㅋㅋ진짜 아님 내가 자기 남친 같은 사람인데 그럴 리가 없음 지금 자기가 예민한 상태인 거야 그냥 그럴 땐 툭 까놓고 물어봐 내가 이렇게 말해줘도 자기 남친한테 직접 말하지 않으면 분명 답답할테니까
예민해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