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내가 연애가 안맞아서 그런걸까 아님 회피형이라 그런걸까?
썸타거나 짝사랑할 땐 그 사람이 정말정말 좋거든 진짜 무조건 그 사람한테만 직진이야
초반에는 남들처럼 연애 잘하는데 연애하고 1년 정도 되면 내가 원래 하던 취미나 이런 게 슬슬 하고싶어져… ㅠ 내 취미가 방송이랑 글 쓰는 건데 이걸 남자친구한테 말하긴 싫거든…
그래서 뭐 다른 거 한다고 거짓말치고 해야하는데… 난 이 거짓말 치는 것도 죄책감 들고 하고 싶은 것도 이것저것 많은데 이 모든 걸 연인과 공유하는 게 나한테는 너무 부담이야…
내가 회피형이라 이런걸까? 이런 취미를 자기들은 다 공유해?
회피형이라기보단.. 1년지나면 다들 그럴것같은데? 그만큼 사귀면 이제 슬슬 자기를 돌아보고싶어질거가타 나두 그렇거든! 나는 은밀한 취미까지 공유하긴하는데(진짜씹덕스러운거) 이건 남친이 어떤 사람이냐에따라 다를것같아 남친이 포용력 넓은 사람이면 밝혀고 괜찮지않을까?
그래서 비슷한 취미하는 사람이 중요한 거 같아! 난 뮤지컬 동호회하는데 이해못하는 사람 만났더니 왜이리 바쁘냐고 그래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