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중딩 남자애들은 버스에서 개념이 없나....?
시끄러운건 별 생각 안드는데 이제
내가 자리에 앉아있었거든..
근데 애들이 영어문제집 풀겠다고 옆에 서서 적는데 그 책이 진심 내 볼 옆에 있었어 ㅋㅋ 개인공간을 지킬 생각을 못하나...
다 풀었는지 갑자기 덥다고 에어컨 쪽으로 몸을 기대는데 대각선으로 기대니까 내 공간이 거의 없는거.. 이정도면 편하려고 앉은 의미가 없을 수준으로
기사님도 정도껏 시끄러워야지 너무 시끄러웠는지 중간에 멈춰서 좀 조용히 하라고 운전을 못하겠다고 호통치시고 ...
원래도 이랬던건지 요새 애들이 점점 더 주변 눈치를 안보는건지 모르겠어서..ㅋㅋ
후... 하굣길 버스 험난했다
헐 그냥 예의가 없는것같은데..?어지간히 시끄러운건 서로 좋은갑다 추억이지 하고 이해하겠는데.. 타인의공간까지 민폐끼치고 기사님까지 조용히 하라고 할 정도면;;; 도덕시간에 잤나. 싶을듯…
그치..;; 거진 쟁반노래방 벌칙 기다리는 수준이었어 ㅋㅋㅋㅋㅌ 언제 저 문제집이 내 머리에 떨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에휴.. 좀 심해
나두 일끝나면 여고딩들이 버스 엄청많이 타는데 진짜 엄청시끄럽게 말하고 난 앉아있으면 최대한 벽에 밀착하는데도 애들이 하도 많으니까 내 팔에 엉덩이닿고 팔다고 또 어떨때는 커브길에 내쪽으로 쏠려서 여자애 가슴도 닿은적 있어서 서로 당황했어ㅋㅋㅋㅋㅋ
청소년 시기에 무리지어서 본인들이 뭐라도 되는 것 마냥 그렇게 되는거 더 심해진것 같아ㅠㅠ 보통 만원버스여도 최대한 서로 안닿으려 노력하지 않나 에휴
너무 싫었어
써클 인기글로 선정되었습니다! 자기님의 글을 [인기] 카테고리에서 찾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