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래 주말 알바인데, 점장님께 9월 16일,18일 출근을 부탁받았어. 근데 내가 가족일정땜에 추석에 출근이 아예 불가능해서 못하겠다고 문자를 드렸었거든? 근데 그 답장으로 10월 1일과 3일은 출근을 할 수 있도록 하라는 문자가 와서 일단 알겠다고 했었어. 두 날짜 다 공휴일이라 알바를 갈 수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학교에서 10월 1일날 그냥 수업을 하신다고 교수님이 공지를 하셨더라고..
수업은 오전10시30분부터, 알바는 9시부터라서 둘 중에 하나를 빼야하거든.. 일과 빼놓으란 말에 이미 알겠다고 해버렸는데 10월 1일에 학교수업때문에 출근 힘들다고 다시 문자를 보내도 될까..?
사실 나라면 눈치보여서 학교를 빠질듯 공휴일인데 뒤늦게 알려준 교수님 잘못이지 교수님한테 메일을 보낼 거 같아
나도 그렇게 하려고 했는데 전공 3시간수업이라 빠지면 3결석이여서..
며칠 지나서 ㅇㅇ 교수님 공지 캡쳐하고 ㅇㅇ
나라면 대타를 구할듯. 학교빠지는 건 주객전도야.
나도 자기4 말에 공감! 점장님도 휴강이라고 생각하고 제안하신걸텐데 ㅎㅎ 빨리 말하는 게 좋을 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