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원래 남친이랑 30일에 만나기로 했음
남친은 오전에 볼 줄 알았나봐.
난 저녁에 보자고 했던 것 같은데 몰라 기억아 안나ㅠ
무튼 점심에 친구랑 약속이 있어서 저녁에 만날래? 하니까 너 약속을 너무 꽉 채워서 만든다면서 자긴 안만난다 잘 놀라고 옴ㅜ
그래도.. 나 이제 귀국하기 전에 마지막 볼 수 있는 날인데... 뭐.. 내가 잘못하긴 했는데 .. ㅜㅜ 무튼 그렇네... 참 남자친구 사귀고 행복하다고 느낀적이 크게 없었어. 진짜 한두번..? 만났을땐 좋아도 헤어지고나면 연락 잘 안되니까 감정소모만 심하고 결국 귀국하는거 결정할때도 난 내가 향수병이 온줄 알았는데 남자친구때매 스트레스 받아서 그랬던거같더라... ㅎㅎ 구분 못하고 귀국 결정한게 지금도 뼈저리게 후회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