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남자들이 말을 좀 융통성 있게 못 하나??
남녀차별 아님
식당에서 주문할때나 직원이랑 대화할때 말끝 얼버무리는 등의 경우 많이 봐서.. 그냥 사회성 문제인가?
융통성보단 걍 말 못하는 사람인듯... 내남친도 연애초반에 그래서 지금은 내가 뜯어고쳐놓음 웅얼웅얼 꼴보기싫어...
어떻게 고쳤어?.. 진짜 답답해
난 그래도 남친이 협조적인 태도를 취해서 좀 쉬웠던거같아! 우선 너 말할때 말끝 흐리는거 좋은습관 아닌거같은데 혹시 고쳐볼 생각있냐 내가 도와주겠다 해서 남친도 본인문제 알고 도와달라했고! 우리는 별 특별한거 없이 주문을 계속 시키도록 해봤어! 천천히 하나하나 말하게 해보고 틀린거 있으면 기분안나쁘게 이렇게 말고 이렇게는 어때 하고 고쳐주고 잘 하면 오구오구 칭찬해주고 ㅋㅋ
솔직히 이건 본인 스스로 나는 이게 문제구나 라고 인지하고 인정하고 고치려고 노력하는게 젤 중요한듯..... 막 너 말끝흐리는거 고쳐보는거 어때 했는데 내가 뭐 어때서? 못할수있지 이런 태도면 죽어도 못고쳐서...!
내남친도 그럼 말끝얼버무리는거보단 이렇게 말하는게 낫지않나 싶은 것들이 좀 있음 그래서 주문이나 전화로 뭐 시킬때 내가하는게 맘편해;;
음.. 난 주변 애들 중에 그런 애들을 못 봐서.. 걍 사회성이나 성격 차이 인 것 같음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