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감... 나도 직업적인거랑 미성년자 떠오르게 하는 옷은 좀 아니라고 생각해..... 성적대상화가 되면 안되는 영역은 있다고 생각하는 편...

그러면 코스프레옷입는 여자가 여혐한다는거야?

그런가.. 근데 나는 상관없다고 생각해 직업을 성적으로 조롱하려는 의도가 없이 그러는 거라서. 사람마다 생각은 다르겠지만 그런 이벤트를 하면서 하나하나 짚는다면.. 내가 좋아하는 남친한테 군복 입어줘~ 이런것도 못하는 거지않나. 근데 보통 그얘기하면 야, 너 지금 군인을 성적대상화하는 거야? 기분더럽다 이러진않아서.. 난 다같이 금지할바에는 걍 내스스로는 이벤트.. 하고싶어

난 이거 관련해서 반반이야 유니폼 좋아하는건 취향의 영역이라 생각해 근데 우리나라는 성적대상화와아동성범죄 심각하고 존중하는 인식이 부족하잖아 당장 간호사나 승무원들 대한 성적 페티시 때문에 대놓고 매춘부 취급하는 사례도 많은거 보면.. 우리나라 한정으로는 진지하게 다뤄야할 사항이라 봐

나도 공감해! 간호사 뿐만 아니라 직업 관련한 코스프레는 지양해야 한다고 봐 실제로 간호사 코스프레한 야동 보고 병원에서 간호사 대상으로 성추행 했다는 뉴스도 있었어

나도 지양해야 한다고 생각함..안그래도 현실에서 간호사들 아가씨라고 부르는데ㅋ 저심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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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어 옷도 진짜 간호사복도 아니고 성적이게 보이게 만든 옷리잖아..

우리는 그냥 하는 건데 이렇게 치부할 문제는 아니야 다들 생각이라도 하고 있었음 해서!! 비난하려는 의도는 아니구 하지만 이건 실제 종사하고 있는 그리고 일방적으로 한쪽 성별에 대한 성적대상화라는 게... 자연스레 우리 사회에 현실의 간호사를 대상화하는 일에 동조하고 있는 거구 예시가 간호사였던 거지 근본적으로는 현실의 여성에게는 굉장히 폭력적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봐

인정. 심지어 직종 특성 살려서 상황극까지 하는 야동도 많지 않나? 간호사면 뭐 진료 봐주다가 섹스한다거나... 미디어랑 현실 구분 못할리가 있냐는데 미디어는 사람의 무의식과 현실에 미치는 영향이 어마어마함.. ㅎㅎ 펠라같은 것도 야동에서 맨날 나오니까 당연히 해줘야되는것처럼, 이상하지 않은 행위처럼 여기게 된거지 원래는 되게 마이너한 행위로 알고 있어

확실히 간호복이라는 인식이 코스튬이나 야동 컨텐츠로 보이면서 시선이 안 좋아진 건 사실이야.. 참 그런 걸 보면 좀 씁쓸한 거 같아 굳이 그렇게 성적 상품화처럼 만들어야 하나? 자극적인 걸로 하려는 건 알겠다만 현직 간호사들은 좀 많이 화나고 힘들 거 같아 실제적으로 그런게 아닌데 사람들의 인식이 어느정도 .. 안 좋게 보여지는 구 같아 마음이 아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