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또 지랄 시작하네 생각하고 입에 맛있는거 넣어주고 따뜻한물로 목욕시켜주고 거울보면서 지랄하지마 넌 다 이겨낼 수 있어 빗취 이러고 앙큼표정 짓고나면 좀 나아짐

좀 과장되게 적긴 했는데 어쨌거나 내가 내 편 들어주고 둥기둥기 해주면 좀 나아진다고 얘기하고 싶었어 자꾸 자기를 끌어내리는 감정에 얽매이지 마 자긴 이겨낼 수 있어

난 외부에서 에너지를 얻는 편인데 처지면 밖에 안 나가는 타입이거든? 그래서 그런디 혼자 있는 시간이 길어지면 더 그런 것 같았어 일부러 자주 친구들이랑 만나고 문화생활도 하고 하니까 좀 나아지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