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울증으로 병원 다니는데
최근에 의사 쌤이랑 대화하면서 고딩때 나 대놓고 싫어하고 꼽주던 남자애때문에 힘들었다 했는데 진짜 나 그때 의기소침하고 친구도 없었고 진짜 너무 힘들었다는 상황 다 아시면서 그 남자애 한테 가서 직접 소문 그만 내도 다니라고 말 해 볼 생각은 없었냐고 하셔서..ㅋㅋㅋㅋㅋ 진짜 머리 하얘져서 횡설 수설 함 ㅋㅋㅋ 그 남자애 군인 준비하고 키 180넘는데 단 둘이 대화 한다는 것 자체가 나한테는 안전하다고 느껴지지 않는 상황인데 왜 그럼 말을 하신거지? 고딩때 상황 다 말씀 드렸었는데.. 병원 바꿀까..? 아님 그 질문의 의도를 물어 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