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우선 나는 21살이고 오빠는 26살이야
길가다 오빠가 번호 물어봐서 시작된 관계이고
서로가 취향이라서 한 번 만난 후에 바로 사귀게 됐어
얼굴도 내 스타일이고 성격도 너무 잘맞는데
3번째 만나는 날에 오빠가 그러더라
사실 31살이라고.. 나랑 딱 10살 차이야
처음부터 말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말하면 기회조차 없을 거 같아서 나이를 속였대
예전에 나라면 10살차이는 무조건 헤어지라고 했을텐데 생각보다 오빠를 좋아하나봐 쉽게 결정이 안 서
언니들은 이런 경우 있어?
10살 이상 차이나는 연애해본 언니들이나
남자친구가 나이 속인 언니들 있으면
아무 얘기나 해주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