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변할 것 같은 불안함?!

궁금한게 시간은 왜 가지는거야?

개인적으로 주기적으로 연인의 눈을 안보면 불안해지더라 솔직히 전화나 문자는 꾸며낼 수 있잖아! 거짓말도 할 수 있구 그래서 얼굴을 봐야 사랑을 느낄 수 있는데 그걸 주기적으로 하다 못해서? 그런 불안을 느끼지않을까 라는 생각이야!

우리가 본가는 같은 지역인데 서로 타지에서 일해서 만날 수 있는 시간이 금욜 퇴근 후~일욜 기숙사 가기 전 밖에 없는데 저 시간은 우리가 서로를 볼수있는 시간이도 하지만 친구나 가족 개인시간을 갖을 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기도 한데 사귀고 200일을 주말마다 데이트를 했지

뭐야..! 뭐 어느장단에 맞추라능거야!!!!!!남친븐!!!!

이렇게 데이트 없이 각자의 시간을 보내는게 당연해지고 내 자리가 없어질 까봐 불안한거지

아하 댓글 보고 이해했어 나도 롱디라 주말을 보통 내내 서로에게 할애하게 되니까 가족이나 친구들하고 자주 못만나게 되어서 공감이 간다ㅠ.ㅠ 우리는 시간을 갖자 한 적은 없지만 서로 일정 있으면 2주 3주씩 못본적이 있는데... 서로가 없는 일상이 익숙해질까봐 불안한 거 아닐까 싶어 뭔가 나도 피치못할 사정이 있는게 아니고 미리 기간을 정해서 당분간 정비를 하자 이래서 못보게 되면 불안할 거 같아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