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은 모순적인 동물
그런가봐 진짜
창녀랑 순결..... 휴...ㅠ
모순의 끝판왕이야
딸한테 창녀…?
그러게 어떻게 그런 소릴하지
엄마 맞아?
놀랍게도 엄마가 맞아
ㅎㅎ.. 내모친도 그러함 그냥 ... 인정하고 살고 있어 나의 부모의 됨됨이가 그 정도라는 걸 걍 받아들이니 그나마 편해
나보고 이해해달라는데 진짜…한숨만 나오더라
엄마도 엄마인게 처음인지라 나랑 독립된 개체가 아니라 자기의 일부로 봐서 그럴수도 있을 것 같아 나도 체념했오 나도 싱처를 받지만 엄마도 상처는 같이 받을거라고 생각해
부모도 부모가 처음인지라 그런 말 난 안 믿어(?)ㅋㅋ 애 하루이틀 키우는 것도 아니고... 요즘 정보, 지식들이 얼마나 널렸는데.. 시비하는 말은 전혀 아냠!
나도 그건 인정! 근데 엄마 세대때를 생각하면 그게 옳았다고 생각하고 컸다고 하더라고 나도 우리엄마가 날선말만 하고 오랜만에 본가 갔다가 그냥 우린 말하지말자 하고나선 집에 와버렸거든 엄마가 미안하다고 자기딴에는 너가 걱정돼서 한말인데 그렇게 들렸으면 미안하다 하시더라구? 그런거도 그렇고 엄마가 살아왔을적 얘기도 들었던게 있어서 그냥 이해하기로 했어 나는!
솔직히 이건 누구말이 맞다하는거보다 난 그냥 내가 그런 부모가 되지 않아야지 하는 마음가짐으로 엄마를 이해하기로 한거야 난 엄마처럼 되고싶지 않아서 이해했다고 해야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