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엄마가 성격이 감정적이고 욱하는 편이라
자주 말다툼하는데
오늘도 아침부터 그랬거든
근데 남친한테 말하긴 쪽팔리고
기분 안좋은티도 내기싫고
근데 이러면 내 감정 너무 숨기는건가..?
보통 애인한테 어느정도까지 말해?
애인한테는 가족 험담 안하는 거 추천해.. 나 남자친구랑 오래 연애하고 하면서 초기에 다 털어버리고 그랬는데, 그래봤자 내 가족 내가 욕하는 거 밖에 안됐어. 그냥 “오늘 좀 다퉈서 속상하네~.그래서 오늘 기분이 좀 안좋아 이해해줘..!.” 정도가 좋더라고
맞는말인거 같다! 이런건 얘기할사람이 없어서 힘드네
여기에 털어놔 자기!!
가족험담은 하는거 아니라고 생각함 아무리 가족이야도 사랑하기 어려울 경우 제외... 가폭같은 거 말이야
응응 아직 한적은 없는데.. 그냥 넘어가려구
싸웠다는 얘기 정도만 하고 어머니 단점은 얘기 안 해!
나도 엄마랑 자주 싸우는데 큰사건 아니면 이야기 안함 기분이 너무 안좋으면 그냥 엄마랑 싸워서 그렇다고 말하면 기분 좀 풀림 기분안좋은티 내면 남자친구는 자기때문엔줄 알고 계속 눈치보자녀
엉 자기 잘 생각했어ㅠ 내 얼굴에 침뱉는 걸수도 있어 근데 너무 힘들 땐 조금 힘빼서 얘기해도 좋을 것 같긴해!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굳이 얘기 할 이유가 있나? 그냥 엄마랑 좀 싸웠다고 가볍게 얘기해...글구 엄마 얘기 하기 싫음 엄마 땜에 기분 나쁜 일 있어도 남친앞에선 티내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