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부모님 가끔 너무 애 같아ㅜ 아빠가 새벽 1~2시에 들어와서 술주정 부리는 거 엄마가 싫으니까 일찍 들어오라고 언질 주거든 근데 아빠가 남자친구랑 데이트하고 있는 언니는 왜 되냐고 난리치니까 언니 잘 만나다가 갑자기 집으로 불려왔잖아 아빠 성화에 못 이겨 언니 집으로 돌아오게 하는 엄마도 레전드 아빠는 저번에 엄마 한낮에 나가 있는 거 보고 밤에 놀든 낮에 놀든 자기한텐 같다면서 엄마 들어오라고 계속 화내더라 아빠는 어떻게든 늦게까지 놀다가 술 마시고 들어가고 싶으니까 온갖 짓을 다하시네 진짜 애냐... 아빠가 자기 억울하다가고 잘 놀고 있던 사람 집으로 오게 하는 게 한두 번이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