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만의 섹스 신호🤫

자기들 안녕! 난 썰푸는거 좋아해서 한번 썰을 풀어볼까 해!
근데 이 썰은 예전에 어떤 자기가 쓴 글에 내가 댓글로 썼는데 반응이 너무 좋았어서 글로도 쓰는거야! 동일인물입니다🤗

시작할게?
일단 나랑 애인은 같은학교 같은과였어 근데 우리 과에 커플은 나랑 애인 밖에 없어서 관심 집중이였지 그래서 스킨쉽을 조금이라도 하면 눈치 보여서 잘 안했달까? 근데 우리가 관계를 맺은뒤에 성욕이 엄청 폭팔한거야💥 그래서 공강 전날엔 무조건 모텔가고 기념일에 모텔가고 이러니깐 애들도 들킬 수 있고 이래서 늘 노심초사 하면서 다녔어

노는곳이랑 모텔이 붙어있어서 모텔가다가 과애들 마주쳐서 모텔건물 옆에 어딜 들렸다 가거나 그런 수모를 겪느라 고생이였지…

그러다 모텔을 가는 길에 친구들을 마주쳤을때 애들이 음흉한 표정으로 어디가냐고 해서 내가 머리굴리다가 모텔 건물 옆에 보이는 pc방을 보고 내가 그랬지 “우리 pc방에서 게임 하기로 했는데?” 동기들은 그렇구나 하고 인사를 했고 우리는 모텔로 들어갔지

거사를 치른 후, 우리가 아까 일을 얘기하다가 내가 그랬어 “우리 이제 모텔을 pc방이라고 할까? 그럼 안들키고 대화 할수있을거 같아”
나의 이 한마디로 이제 우린 더욱 과감해졌어

모텔 = pc방
섹스 = 게임
콘돔 = 과자

이렇게 늘 대화했어 “게임하고 싶은데 편의점에서 과자사서 pc방 갈까?” 이렇게 대화를 했지 사실은 “섹스하고 싶은데 편의점에서 콘돔사서 모텔 갈까?” 였지. 그러다 가끔 “pc방까지 못 가겠는데 그냥 학교에서 할까?” 이렇게도 던지면서 학교에서 몰래 섹스도 하고 그랬어

그러다 가끔 동기들이 묻더라고 “pc방에도 과자 있잖아” 이러길래 “pc방 과자는 너무 양이 적더라고” 내가 이렇게 말하면 애인은 웃었어 우리가 콘돔이 한박스는 했는데 모텔 콘돔은 두개나 한개 밖에 없었어서 우린 적었거든😊

그래서 우리는 게임 얘기가 나오면 서로 눈마주치면서 엄청 웃었고 오늘 게임은 학교에서 할까? 라고 유혹도 하면서 섹스신호가 만들어졌지

자기들도 남친이랑 섹스 신호 만들어봐

사실 나 지금은 헤어져서 다음 연애때 꼭 써먹으려고 하는거거든🤭 자기들도 꼭 써먹어봐

오늘의 썰은 여기서 마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