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가 살기 좋은 나라가 맞을까?
이번 일 아니어도 난 이민 준비 중이었고 한국에서 살기 싫어 했는데 주변 사람들이 다 한국만큼 살기 좋은 나라가 없대
외국 가면 소매치기며 총이며 치안은 우리나라가
최고다 하는데 … 이건 어느정도 인정해
근데 무차별 칼부림도 자주 일어나고 … 성범죄에 대해선 다른 선진국보다 뛰어나는 건 없다 생각해
마약에도 더이상 안전하지 않은 거 같아
주변에 장애인이 없긴 한데 유튜브만 봐도 다른 나라에 비해 장애인들이 살기 좋은 나라도 아니고 …
안 그래도 한국에 환멸 느꼈는데 계엄령으로 다시 한번 …
각자 원하는 삶 살면 돼
지금 내가 살고 있는 삶이 바라는 삶이 아니라면 이민이 맞겠지?
치안이 좋은지 머르겠다 나는
그래도 소매치기랑 총, 마약에 대해선 비교적 안전한 거 같긴 한데 … 딥하게 들어가면 안전하지 않은 느낌이긴 해
이제 마약도 안전하진 않은거같아... 개인적으로 총은.. 한국에서 길가다 남자한테 여성혐오로 폭력이나 살인당하는거에 대한 두려움이랑 별반 차이가 없는 듯
어디에 가치를 두느냐에 따라 인식이 다르겠지? 사람마다.
한국, 동남아랑 북미 거주해 본 20대 여성인 내가 체감하는 대한민국은 절대 살기 좋은 나라가 아니야 ㅋㅋ 여성혐오범죄부터 딥페이크, 데이트 폭력, 왜 안 만나줘 범죄까지 여성대상폭력 문제 심각해서 거의 매일 같이 뉴스에 여자들 맞고 죽었다고 보도되는데 나라에선 적극적으로 조치 취하지도 않고 남경들은 2차 가해나 하고 판새들은 여전히 반성문 받고 가해남들 너그럽게 감싸주고 감형해주는 거 보면 치안 좋다는 말은 젊은 여자들한텐 해당이 안됨
뭐만 하면 눈치 보고 혼자서 못하는 주제에 주체적인 사람들 보고 별나다고 손가락질하는 등신 같은 문화도 싫고 세계에서 제일 나이 따지면서 꽉 막힌 수직적 문화도 싫음. 장애인인 가족이 있어서 아는데 한국에서 살 땐 괴롭힘이랑 따돌림 당하다 외국에선 어디서든 존중 받고 병신이라는 소리 안 들어서 이런 사회가 정상이지 싶었어. 서울대 행복연구센터에서 조사한 결과도 한국 여자는 이민 후 행복도 오른댔는데 나랑 우리 가족의 경우 맞말이더라
진짜 눈치 보고 지적질 하는 거 공감이야 ㅠ 하 .. 미영사관 업무도 잠정 중단이래 곧 비자 인터뷰 보는데 … 진짜 미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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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도 좆변신또라이 많고 총소지국인 곳에 안전한거 쥐뿔도없지만 대한민국 ...이 좁은곳에서보단 돈이 더들더라도 다른 문화를 받아드리는건 좋다봄 돈많아도 대한민국 살기 좋은거 아닌데 뭔
맞아 .. 돈 남 부족하지 않게 있어도 그냥 문화랑 사회 자체가 좀 병들어있는 거 같아 이번 계엄령도 젠더갈등으로 몰고 가는 거 보면 진짜 환멸나
내마리 ㅡㅡㅡㅡㅡㅡㅡㅡㅡ시바 ㅡㅡㅡㅡㅡㅡㅡㅡ딱 하고싶은 말임
난 한국 좋아. 대신 수원역같이 밤문화 발달한 곳은 피하는게좋앙 특히 성매매랑 마약은 연결고리 깊대 질 나쁜 사람들은 뭉쳐 사는 경향있어서 조심만하면 ㄱㅊ은 거같아
난 도파민 중독자에 노는 거 좋아해서 유일하게 한국에서 맘에 드는 게 밤 문화인데 … 뭐 마약이나 원나잇은 절대 안하는데 그냥 노는 게 좋아서 ㅠ (나만 정신 말짱하면 새벽까지 맘 놓고 놀 수 있는 점) 그럼 더더욱 이민 가야할까
우리나라 치안 좋다는 거 남자한테만 좋은 거임 여자한테는 해당 ㄴ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