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서로 맞춰가는 중인건지
내가 헤어지는 중인건지 모르겠어..
지금 5.5개월정도 사겼고
남친도 나도 첫연애야
최근 한달 주에 2~3번씩 싸웠는데
싸울때 마다 서로 맞춰간다기 보다
내가 포기하게 되더라구....
뭔 말만하면 나 원래그래
나 친구들이랑도 그렇게 말해
이런식인데... 내가 남친이랑 친한사이는 맞지
근데 연인이지 친구는 아니자나...
그래도 내가 불편한거 막 얘기하면 남친이
너가 그런식으로 말하면 난 아무것도 안하게 되
친구도 안만나고
먼저 뭘하자고도 안하는 수 밖에 없지
이렇게 말해....
이제 서로 맞춰가는 과정인건지
내가 헤어지는 중인건지 모르겠어...
한 쪽 포기하게되고 원래그래 이지랄하는게 누가봐도 헤어질려고 둘이 이악물고있는데 ㅋㅋ
지금도 나 오늘 술약속있는데 남친도 술약속 가고싶다길래 가라고했거든..근데 남친은 집도착했다고 졸리다고 잔다고... 카톡 온지 2분만에 답장했는데 읽지도 않고 전화도 안받고..
일단 해결점을 찾아보고싶어? 아니면 안아프게 이별하는 방법을 찾고싶어?
둘다...근데 지금은 이게 해결이 될까 싶어... 그래서 머리로는 안아프게 이별하는 방법을 찾아야 하나 싶어.. 그래도 마음으로는 해결점을 찾고 싶은거 같아
어휴 내 남자친구랑 말하는 거 똑같아 헤어져야 하는 거 알지 근데 나도 그게 쉽진 않다 가슴이랑 머리가 따로 노는 중,,
자기는 아직 만나고있어?
나 지금 400일 넘었어 위기는 사실 200일쯤 부터 있었는데 맞춰지겠지 고쳐지겠지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네 근데 이젠 진짜 모르겠어... 사실 난 정말 얘가 바뀌겠다고 마음 먹으면 더 만나고 싶은 생각이 있는데 자존심도 쎈 사람이라 싫다고 할 것 같아... 조만간 진지하게 각잡고 얘기해서 바뀔 생각없다고 하면 끝을 맺어야 할 것 같아..
맞춰가는거는 아닌거같은대 마음부터 정리해보쟈! 복잡한거를! 자기말처럼 친구랑 그리 말해 라고하는거는 맞지않아 동갑이여도 애인사이에 칭구같은 관계가있어도 주변 친구들과는 어면히 다른 관계자나 그리고 내생각에 나는 원래그래. 라고 말하는사람은 본인은 상대를 위해 변할생각이없는 사람이라고 생각해서 만나지않는게 좋다고생각해 ~ 그리고 서로의 관계에서 자기가 자꾸 포기를 하게 만들어버리눈 상황이 계속생기면 정말 옳지않앙!! 일단은 복잡함 부터정리해서 잘이야기해보고 도저히 변화가없거나 자기의생각에 상대방이 깨닳음이 없다면 천천히 정리하는게 자기를 위해서 나은것같아!!!!! 그리고 너가그리말해서 내가뭘못하게되잖아 이거 정말 위험한 발언이얌.... 정말 잘생각해바바 절대 맞춰가고있눈거 아니야 이고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