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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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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5.0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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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구해소용 인줄도 모르고 난 널 좋아해서
여태 못놓고 있었어..

나한테 잘해준적이 없었는데
쉬는 날에 만나자고 하지도 않고
술을 좋아 하니깐
데이트 다운 데이트보단 술먹고 모텔로 가고..

내가 얼마나 병신같아 보였을까
나한테 상처주는 말도 했었는데도 내가 다시 연락했으니..연락해서 선물챙겨주고 했으니
더 만만해 보였겠지

나를 좋아해주는 느낌이 지금생각 해보니 걔 성욕이 었던거 같아

같이 하룻밤 보내고 아침 되면
뭔가 모르게 무심하고 폰게임만 하고 나한테 말도 안걸고..나는 너 눈치 보고 있고..뭔가 어색하고
같이 아침만 먹고 헤어지는데
나는 너랑 데이트 다운 데이트 더 하고 싶은데
너가 하품 쩍하고,피곤하다 하니깐 뭐하자 말도 못꺼내고
그런 날은 정말 가뭄 콩나듯 집에 바래다 주기라도 했으니 고맙다고 해야하나

나 혼자 모텔에 나설때도 많았고 같이 모텔에 나왔어도 친구만나러 가거나 같이 일하는 사람끼리 술약속 있다고 가버릴 때도 많았으니깐.

한번도 데려오지도 않았고
내가 갔고
같은 지역이고 멀지도 않은데 우리동네 멀다고
하고..

3주만에 만나는데
저녁 8시에 만나서 술먹고 모텔로 가고..
남들은 낮에 만나서 시간이라도 갖으면서 관계를 할텐데 나는 왜 이렇게 을의 연애를 하고 있었을까?

관계 하면서도 뱃살빼라고 맨날 말하고
나한테 해주는 애무는 젖꼭지 꼬집는거?입술에 키스 쫌 하다가 바로 넣어버리고

나는 자기꺼 빨아주는데 내꺼 한번도 해준적도 없다



쓰레기한테 놀아난 기분
알면서도 내가 좋아하니깐 모른척 했고
언제 보자고 할까 기다리기만 했고

나라는 사람은 우선순위에 없는데
가족,친구가 우선인 사람이고

나 보는 날이 자기 욕구해소할때?
가까운 거리인데도 3주에 한번 보는건
이게 정상적인 연인 관계는 아니잖아

그래도 매일 카톡이라도 하니깐 그걸 위안삼았던거 같아
근데 자기 쉬는 날에 항상 가족,친구 보는게 우선이여서 만나자고 하면 항상거절

나랑 만나는건 평일 날 자기 끝나는 저녁 8시에 보는거..ㅋㅋㅋ


휴 정말 내가 멍청하게 연애했다

이 놈이 나를 얼마나 만만히 봤으면
나한테 돈 삼천만원 빌려달라고 한적도 있어
해외 투자하겠대
그것도 카톡으로 빌려달라고 온거..
만나서 물어봤는데 내가 빌려줄꺼라고 예상했대
돈 삼천만원도 없을 뿐더러
해외 투자 이게 말이 되니?
정신 썩어 빠진 놈인거 알았을때 맘 접었어야 했는데..

내가 정신이 나갔지
쓰레기를 못알아보고
내가 좋아하니깐 보고싶어했고

잘해준게 하나도 없거든..
나 미련 곰탱이다


이제 진짜 끝
카톡에 대답해줄 가치도 못느끼겠고
이젠 걔가 싫어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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