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몇주? 유난히 별것도 아닌 걸로 너무너무 짜증이 많이 나서 맨날 성질내고 또 사과하고 죽고싶고 그래... 근데 막 진짜 그럴 정도로 용기있는 건 아니고 그냥 죽을병 걸리거나 누가 죽여주면 좋겠어
할일도 자꾸자꾸 미루는데 그거 시작하는 것도 너무 무서워
사실 적으면서도 심각하다는 건 알겠는데 이게 간다고 나아지는 일인지 모르겠어서.. 제가 알아서 마음 다잡아서 해결되는 문제인지 뭔지 어째야하는지 모르겠어
호르몬 뮨제 아냐?
무월경이 심해서 거의 반년 넘게 안한거같아 근데 이건 병원가니까 그냥 다낭성은 치료방법 없다고 하기도 했고 울엄마도 20대까지 이랬다해서 그냥 사는중...
이노시톨 먹어라ㅠㅠ
주기 조절하는게 피임약 말고도 있구나....고마워...!!!
무슨일있었어?
내친구는 그냥 심리상담센터갔는데 이런저런 얘기하고 다른사람들이랑 그룹상담도하고 하니까 나아지더라고 꼭 정신과말고 가볍게 심리상담센터가봐! 일단 문제를 알고 개선의의지가 있는거부터가 대단한거야:)
진짜진짜 고마워... 난 병원 말고는 생각 못해봤는데 상담센터 내일 한번 가봐야겠다 ㅜㅜ 어떻게 할지 갈피 잡히니까 좀 힘나는거같아 덕분이야...!!
좋아질거야! 예쁜밤 보내고 상담 가게되면 잘받구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