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연애가 안정기에 접어들면서
어라... 나 얘 없어도 좀 살만 할지도 하는 생각이 들 때가 가~~ 끔 있는데,,
가만 생각해보면 이런 삶의 안락함을 만들어준 상대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됨
왜냐! 얘 없었으면 느끼지 못했을 충만감이기 때문에
사실 올해 초에 둘 다 상황이 너무 안 좋아서
관계가 약간 위태로웠는데
서서히 밸런스를 잡고 나도 걔도 자기 삶 사는 게 바빠지니까
바쁜 와중에도 나를 아끼고 생각해주는 사람이 지구 상에 하나 있다는 게 엄청난 따듯함을 가져다줌...
고맙구나 이 녀속아
이 안락함을 권태감으로 혼동하지 않고
오래오래 함께 하도록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