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따라 이러면 안되는거 잘 아는데
자꾸 전남친이랑 현남친이 비교 되는거 같아..
지금 남자친구는 연상인데 나이차이가 좀 많이 있어
전 남자친구는 동갑었는데 학창시절부터 만났었구
지금 남자친구는 헤어지고 4개월만에 어쩌다 일하면서 만나게 되었어
우선 내가 만났던 동갑은 티키타카 정말 잘되고 재밌어 편했어
단점은 연상에 비해 미래가 너무 없었다는것...
연상의 단점은 우선 든든해 항상 그리고 나이차이가 있다보니 뭔가 내가 문제가 생길때마다 방향을 제시해줄 수 있다는거?
단점은 나이차이가 있어서 그런지 세대차이 가끔 나고 난 아직 한참어린데 친구들이랑 놀고 이런걸 이해를 잘 못해준다는거 ..^^ 자긴 놀거 다 놀아봤으면서~ (그치만 이런건 난 딱히 상대방이 싫어하는건 안하고 싶어서 못하게 해도 상관 x)
오래만나서 내 모든 기준이 그 전 친구한테 맞춰저 있어서 그런거 같은데 미련이 남은건 아닌데 평소엔 정말 좋고 그런데 가끔 좀 답답하거나 서러울땐 그 친구가 생각나.. 자꾸 비교하게 되는거지....
그냥 오늘도 조금 서러워서 여기에 한번 끄적여봐~
에구.. ㅠㅠ 다른 매력이 있긴한데 자기가 요즘 남친한테 서운하거나 할 일이 좀 있었나부다.. 남친한테 직접 얘기해봤어?
8살 차이거든? 근데 뭔가 말하기가 꺼려져.... 동갑이었음 바로 말하겠는데.... 애초에 동갑만 만나다가 연상이 처음인데 나이 차이도 이러니까....
만난지는 얼마나 됐어? 아직 이런 얘기 할 만큼 편한 사이는 아닌 것 같아서 좀 아쉽다 ㅠ
이제 곧 3개월..?ㅠ
8살 차면 너무 많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