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요즘 다양한 연령대 새로운 사람들 많이 만나는데
(전에는 집에서 프리랜서로 혼자 일함)
인상 좋다, 피부 좋다, 하체라인 워너비다? 이런 칭찬들 듣는게 어색하고 이상해 ㅜㅜ 전혀 그렇게 생각 못했던 부분들이라서..(과체중이야)
내가 워낙 자존감 낮고 내 자신에 대한 기준 엄격하고 불안도도 높은 타입인데 그냥 초면에 하는 가벼운 칭찬이겠지만 이것도 있는 그대로 칭찬으로 받아들이는게 좋겠지?
그러치~그런 칭찬조각들로 자존감을 조금씩 올려나가는거야! 그리고 그런 빈말도 정말 아닌 사람한텐 못 한다? 자기가 정말로 인상이 좋은편이고, 피부도 괜찮고, 하체라인이 꽤 예쁘니까 그런 말이 나오는거지!
고마워ㅜㅜ 요새 사회성이랑 자존감 개박살났었는데 복구해야지! ㅎㅎ 좋은 하루 보내 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