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따라 남친이 뭐 허벅지가 나만하다느니, 가슴이랑 배랑 일자라느니
나 태어났을 때부터 마른 적은 없지만 50키로는 넘지 않았었거든.. 근데 취업하고 연애하다보니 50키로가 넘었더라고
50키로 넘은 것 때문에 나도 스트레스 받고, 요즘에는 저녁도 조절해서 먹고있는데 자꾸 그러니까 오늘은 너무 화가 나더라..
나 오빠한테는 싫은 소리 하지도 않고 하고싶지도 않아 상처입으니까
근데 걔는 왜 자기랑 옷 취향 안맞으면 이상하다고하고, 그런 말들을 하더라고..
기분 나쁘라고 한 말들이 아니라는데 어떻게 기분이 안나쁠 수가 있어?
내가 니 대학 지잡대라고, 니 고추 작다고 하면 어때 이 시발넘아!!!!!!!!!!!!!!!!!!
시발넘이네 그거!!! 확실히 말해야해 남친이라고 봐주면 안돼 싸우더라도 개화내야 다신 안하지 뭐하는거여;,
그럼 똑같이 해줘봐
ㅋㅋㅋㅋㅋㅋㅋㅋ 개심각하게 읽고 있는데 마지막 급발진이 넘 웃기고 기여워ㅠㅠㅠ 핫시바 그니까 말이네 개쇅기야 여친한테 뭔 말이야 미쳤냐????
그리고 아무리 연인사이라도 가슴이렁 배랑 일자다 이거 걍 성희롱 아니가;; 못하는 말이 없네
시발.. 진짜 그 말 한두번 아닌데 나름 사실이라 좀 빡치고.. 운동해야지 모..
그게 할 말인가..
엥 미친놈인가 가스라이팅하려고 작정한거같은데 나는 남친이랑 15센치 이상 차이나는데 몸무게는 비슷해 사귀고나서 고삼지내느라 15키로 넘게 쪗거든 근데도 여전히 예쁘다예쁘다해줘 자기한테 그런말하는 사람 말고 어떤 모습이든 사랑해주는사람 만나ㅠㅠㅠㅠ
도랐나ㅋㅋ 지가 뭔데 꼽을 줘ㅠ 자기도 그동안 조금이라도 눈에 거슬렸던 거 다 찝어 얘기해ㅋㅋㅋ백퍼 기분 나빠할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