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너무 연애하고 싶어ㅠ 살짝 호감있던 같은 과 오빠한테 고백 받았었는데 내가 그때는 부담스러워서 거절했었거든 난 막 관심이 생기기 시작한 상태였는데 몇 번 안 만나고 덜컥 고백받아서 너무 당황스러워가지고ㅠㅠ 그 뒤로 그냥 전처럼 지내자 하고 따로 연락하고 지내진 않았는데 방학 되니까 계속 생각나ㅎ 종강 전에 학교에서 마주쳐서 스몰토크 했을 때도 다른 여동기 얘기 물어보니까 괜히 뚱해지더라 이럴 거였으면 괜히 찼나 싶기도 하고ㅋㅋ 근데 그때 벚꽃 버프 받고 씨씨하던 애들 지금 다 깨지는 거 보니까 거절하는 게 맞았던 거 같기도ㅠ 적극적으로 다시 다가갈 용기도 없고 그냥 울적해서 푸념한다ㅠ
아 이사람이다라고 팍 느껴지는 좋은 인연이 올 것이여~
아직 연애 한 번도 안 해봐서 잘 모르겠어ㅠㅠ
나도 그랬었어 ㅋㅋㅋㅋㅋㅋ
아아아아 나도 이랬었어! 난 알게된지 한 달만에 고백받아가지고(근데 수업 하나만 같아서 직접 얼굴 본건 4일 정도) 당황해서 거절했는데...가끔 생각이 나 그때 만났으면 어떻게 되었을까? 하는 생각
솔직히 그때는 그 오빠보다 대학 생활 즐기는 게 더 재밌어서 거절한건데 이제 와서 뒷북 중이야ㅋㅋ큐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