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애인이랑 초반에 진도도 다 뺏고…지금 약 한달정도 지나서 서로 엄청 좋아하는 상태인데.. 얼마전에 통화하다가 내가ㅠ걔한테 연말인데 고향가서 가족 챙겨야 하지 않겠어? 햇더니 너가 내 가족이래.. 무슨뜻이지ㅠ 그냥 난 가벼운마음으로 만나기 시작한거고 물론 애인이 너무너무 좋긴한데 영주권 얻으려고 물밑작업하는거일까봐 걱정스럽기도하다…일반적으로 결혼전제로 연애할 나이이긴 한데 너무 일러…나중에 결혼 한다면 얘랑 할스도 잇겟다는 느낌을 최근에 느끼고 잇긴했는데 막상듣고나니까 싱숭생숭해 나 내년에 제 3국으로 영주권받고 이민갈 준비중인데…(이 사실까지 얘는 알고 나한테 대싀힘)
뭐지…외국 애들은 엄청 일찍 결혼하기도하고.. 한국여자 엄청 자부심 느껴ㅠ 이쁘다고… 내년이면 곧 떠나는거 다 말했는데… 왜그러지? 쎄하긴하다 임신 조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