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어른이 더 애 같을까? 우리 엄마는 항상 나 있는 데서 소리 내면서 울어서 내가 모르는 척도 못해… 모르는 척하면 나중에 꼭 그걸로 뭐라 하더라구… 난 항상 엄마 때문에 숨죽여서 몰래 우는데 엄마는 그것조차도 어려운 걸까
어른이 애 같다기 보단 우울증 같은 거 있으신 거 같은데 ㅠ 집 문제는 진짜 집 나가서 사는 게 제일 좋더라
훔.. 난 울어무니가 내 앞에서 울어서 좋던데 딴데서 울면 싫을것 같아. 내가보기엔 자기도 그렇고 자기 어머니도 그렇고 마음에 뭔가 쌓인게 많아서 곪은 상탠거 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