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런 거 있잖아 정말 지우고 싶은 기억이 있는데
못 지우는 그런 기억 내가 잘못해서 또는 내가 너무 상처 받아서 그냥 진짜 뇌 한번 씻어서 좋은 기억만 남기고싶고 기억 안나는 법 없을 까 쫌 괴롭네
와 정말 공감해... 자기 고생 많았지ㅜㅜ
가끔 이런 기억때문에 주변사람한테 미안해지고 난 살 가치도 없다고 느끼고
난 걍 받아드림 내가 잘 못한 건 그럴 수 있지 모든 사람이 잘 못 안 하고 사나 인정하고 앞으론 그러지말자 하고 상처 받은 건 음 뇌가 아니라 내가 기억하더라고 몸과 성격 성향 이런 곳에다 다 묻어 나와더라 그래서 난 그냥 울고 상대를 욕해
내가 상처 받은 건 감안 할 수 있어 어릴때 일이라.. 근데 내가 잘못한거 때문에 진짜 쫌 살기 싫어진다
아.. 완전 공감. 상처 진짜 많이 받으면서 살았는데도 내가 잘못한 거 하나때매 진짜 살기 싫다는 생각 자주한다.. 그것도 옛날일이긴한데 시간 지날수록 괴로워
난 그런 기억 올라올 때마다 눈질끈감고 'ㅅㅂ ㅈ같은 새끼 꺼져!!!' 하면 뿅하고 사라지더라 안 좋은 기억이 스물스물 떠오를 땐 해봐 근데도 자꾸 생각나면 내 일이 아니었던 것처럼 점점 희미해지게 작게 만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