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진짜 어렸을때 받은 상처는 쉽게 없어지지 않구나
중학교때 어떤 남자애가 나랑 눈마주칠때마다 와 진짜 못생겻다 이랬는데… 그 당시 외모 관심이 쏠리던 시기라 상처받았었음 눈도 잘 못마주치겠고…
수능 끝나고 나서는 외모관리 열심히 해서
대학교 들어갔을때 예뻐서 친해지고 싶엇다 이런얘기도 듣고 칭찬도 듣는데도 그걸 곧이 곧대로 못듣는 느낌임
남자친구가 예쁘다고 해줘도 문제임…
진짜 고치고 싶다…
말 진짜 못되게 하는 애네. 너무 상처였겠는데. ㅠㅠ 나도 남의 칭찬 곧이곧대로 못듣거든. 근데 상담 받으면서 나를 챙기고 나를 있는그대로 보기시작하니까 남의 칭찬에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안절부절하는게 덜해졌어..!
ㅠ 노력해봐야겟어…계속 인식하고 있으면 덜햐지겟지..?ㅠ
웅 자기야 나 자신을 꼭 안아주고 보듬어주자! 우리는 모두 소중하고 사랑스러워!
그거 니가 진짜 못 생겨서 그런 거 아니야 남자새끼들 중에 괜히 여자 괴롭히고 싶어하는 새끼들이 있어 가정교육 못 받은 놈들 겨우 그런 쓰레기같은 놈 때문에 주눅들지마 넌 충분히 예쁜 사람이니까
ㅠㅠ고마워 나도 그런 상대할 가치 없는 사람 말 귀담지 않아야 겟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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