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이 글 쓰자마자 귀신같이 헤어지자네
헤어질 만한 행동도 아니었는데 그거 꼬투리 잡더니 더는 나랑 못 만나겠대 아 어이없어
안 될 놈이네 ;;
걔한테 쓴 시간이랑 돈이 너무 아까워......... 기분 너무 안 좋은데 어떡하지
자기 나도 그 맘 알아... 불과 몇개월 전에 나도 비슷했거든... 며칠 기분 ㅈ같았눈데 맛난 거 먹고 열심히 일하면서 나는 이렇게 멋진 사람인데! 내가 짱인데! 하면서 다시 돌아왔엉ㅋㅋㅋ 멋진 사람도 실수는 할 수 있지! 남자 보는 눈 쪼끔 이상할 수 있지! 데이터 하나 쌓았으니 담엔 이런 새끼 거른다! 이러구 멀쩡해졌엉. 자기도 그럴 수 있어. 오늘 맛난 거 양껏 꼭 먹어!
웅!!!!! 너무너무 고마워...... 그래 나 연애경험도 얼마 없는데 덕분에 남자 보는 눈 생겼다 좋은경험하게해줘서고맙다이자식아~ 이렇게 생각하구 말어야지...
쓰벌놈 똥차였던거야!!!!
버스에서 혼자 우는 여자 보이면 좀 위로해 줘... 그거 나야 나는 화 나면 왜 눈물부터 나는지...
자기야 오늘 하루만 딱 울자 앞으로 포르쉐남친올거야 저놈은 진짜 양아치쉐끼다
같이 욕해줘서 고마워..............
아 ㅅㅂ롬...ㅡㅡ잊자 자기야
고마워.......... 내 편 같다 아우 든든해
나도 몇달전에 그런일있었어 남일같지않네 정말 .. 개자식들 나는 심지어 헤어지자뭐말도없이 잠수탔다 ㅎㅎ 잊어버리자쓰레기들은 시간아까워
자기 나도 지난 연애들 돌이켜보면 죄다 쓰레기였거든?ㅋㅋㅋ내가 남자보는 눈이 없었던거지 뭐..자기도 데이터베이스 쌓았다 생각해! ‘그래 이 쌍놈아 너는 나한테 한낱 데이터베이스에 불과한 놈이다!’하고 잊어버려!
똥차가고 벤츠온다!! 눈물 아까워 울디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