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 데이트통장 여부는 본인들 마음이니 왈가왈부 하기 싫은데 데이트통장하는 본인 남친 쉴드치겠다고, 그런거 안하는 커플을 두고 퐁퐁 워딩 쓰는 사람도 있네. 심지어 누가 지적해주었는데도 답답하드는듯한 리액션에... 자기방 꽤 오래 했는데 저런 저질스러운 남초 워딩을 보는 날이 올 줄은 몰랐어. 무슨 일이야.. 뇌가 남초 남자들이랑 동기화 된 것도 아니고; 흔히 말하는 '남미새'가 뭔지 확 와닿네.
방어기제잉듯
10대 여학생들이 그 좋아하는 웹툰도 끊고 퐁퐁 워딩으로 문제 일으킨 네웹 적극 불매운동 중인 마당에.. 진짜 내가 다 창피해.
진심 남친이 돈쓰겠다는데 그게 왜 퐁퐁임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게 억울하고 싫으면 능력잇는 남자 만나세요ㅠㅠ난 넘만족함 ^^
나도 애인이 10:0으로 부담 중이지만 솔직히 난 데이트통장에 별 생각 없었거든. 내가 하는 것도 아니고 내 알빤가 싶어서. 오지랖 부리고 싶지 않아서. 근데 퐁퐁 워딩을 여기서 마주치고나니 인식이 확 나빠졌어..;
퐁퐁? 선넘네? 한남새끼 아니냐 꼭 그런데 와가지고 분탕질 한다니까 아무리 데통하는 자기들이 남미새라 해도 그런 말은 안 했을 것이야
차라리 제발 남자면 좋겠다.
동감… 나는 데이트 통장 문화가 누가 돈을 더 내고 말고의 문제라기보단 연인 관계에서도 물질적인 거 하나 하나 세면서 만나는 게 맞나 싶은 의문을 불러오는 게 더 크다고 생각하거든 ㅜㅜ 한국 사회가 여성혐오 성차별 문제 극심한 건 이제 전 세계가 다 아는 공공연한 사실인데 여기서도 자기가 고민글 올려놓고 어떻게든 남자친구 쉴드 치거나 상대방이 의도한 맥락 하나도 못 읽은 채로 뜬금없이 튀어 나와서 다 그런 건 아냐~ 나는 오히려 좋은데~ 이런 말 하는 거 볼 때마다 뭔가 단단히 잘못됐다는 생각이 계속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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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ㅊ 진짜 남미새 …
남자를 너무 좋게봐주는 사람이 많다고 느낌ㅋㅋ 남초회사만 8년 다녔는데 얘네 진짜 지가 존나좋아하고나 쳐다도못볼 수준 여자만나면 있는돈 없는돈 다끌어다쓰더라... ㅋㅋ 나도원래 데통했었는데 남초회사 다녀보고 남자들 심리를 잘 알게돼서 그뒤로 절대 데통 안해...
이러면 뭐 여자도 좋아하면 돈쓴다 그러는데 남자들 보면 지가 찐으로 좋아하는 여자가 자기한테 돈 많이쓰면 손사래치면서 제발 내가사게 해달라고 빌더라 ㅋㅋㅋㅋㅋ 이걸20대 초반부터 알았어야됐어ㅜ
걍 퐁퐁이란 단어도 싫고 개념ㄴ란 단어도 싫음 지들이 뭔데 날 그렇게 부르고 난리야 진촤;; 그냥 알아서들 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