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월에 퇴사하고 계속 구직하다가 오늘 합격전화 받아서 급하게 자취를 하게 됐는데 첫 자취에 부모님이 내가 나가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지금 내 결정이 맞는지 좀 불안하다..
내가 살고 있는 지역엔 일자리가 없어서 겨우 구한거긴 한데 내 결정이 지지를 못받는 느낌이 드니까 괜히 우울하구 돈 걱정 때문에 잠도 안와ㅠㅠ 혹시 응원해줄 자기들 있을까?ㅠㅠ
불편하면 스루해조…
자기야! 경제적인 독립이 자기부모님이나 자기가 받아들이기에 어려울 수 있지만, 언젠가는 찾아올 일이라 생각해. 지금 기회가 맞아서 자기가 그 첫발을 내딛은거라 생각하자! 물론 처음엔 막막하고 힘들겠지만, 자기는 잘 헤쳐나갈거 같아❤️ 경제적인 독립을 이루고 심리적으로도 독립해서 진정한 자기만의 자유로운 삶을 사는 거야💕💕💕
정말고마워ㅠㅠ 너무 불안해서 누군가한테 위로 받고 싶었는데 자기 글 보니까 너무 위안이 된다ㅠㅠ 오밤중에 우는 여자 됐엌ㅋㅋㅋ큐ㅠㅠㅠ 조금 더 단단해지기 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해야겠다!! 너무 고맙구 좋은밤 보내 자기야❤️
아잉 울지마~~🫶 좋은밤 보내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