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스무살 됐어여 ..
어제 남사친 두 명(A/B)이랑 술을 마셨는데 A가 술이 좀 약해서 놀리려고 일부러 B랑 짜고 A에게 술을 계속 먹였어
근데 그러다가 결국 A도 나도 취했버렸는데 B가 잠깐 화장실 간 사이에 A가 놀이터에서 나한테 키스를 했어 ... A랑 나는 3-4년?된 친구 사이라 나도 너무 놀래서 나도 화장실 가야겠다 하고 튀었지 ..
내가 완전 꽐라까진 아니였던 것 같고 몸이 주체가 안되는정도? 힘도 없고 스스로 통제가 잘 안됐어 근데 기억은 다 함
암튼 그래서 A랑 B랑 같이 걷고 있었는데 A가 계속 나를 자기가 집에 데려다주겠다 하면서 B를 보낼려고 하는거야 심지어 A는 나랑 집이 정반대고 오히려 B가 근처긴한데 B는 집이 언덕이라 걸어서는 못가고 택시타야하는? 정도야
그래서 결국 B는 택시타고 가고 A랑 같이 우리집 쪽으로 갔지
근데 우리집 쪽에 산책길이 있어서 거기 벤치에 잠시 앉았다 가기로 했는데 걔가 나한테 또 키스를 하는거야
막 키스해도 돼? 이러면서 ....
그리고 계속 걔가 내 손을 일부러 바지 안에 넣게해서 걔 ㄱㅊ 만지게 하고 걔도 내 가슴 만지고 ...
그러니까 걔가 막 할래?? 이러는거야
근데 난 얘랑 진짜 친한 친구고 나도 그때 정신없었지만 무의식적으로 우린 친구다 이러면 안된다 이렇게 말했지
그래서 안하고 걘 나 집 끝까지 데려다주고 택시타서 걔 집 가고 ...
오늘 일어나니까 아 진짜 내가 왜그랬지 후회도 하는데 걔가 진짜 이상해
B말로는 A가 술 취했다가 깼다고 했는데
오늘 A랑 연락하니까 A도 기억안난다 그러고 그래서 나도 일부러 기억안나는 척 했어
이게 맞아 ....????
어케생각해요들ㅠㅠㅠㅠ
오노,, a도 걍 기억 다 나는데 쪽팔려서 안나는척 하는거아님?
ㅠㅠㅠ앞으로 걔 볼 때마다 생각날 거 같은데 어카지
팬티위러 만진거야 아님 생 ㄱㅊ 를 만진거야.? 너를 좋아하는거 아님.? 그게 아니라면 좀 까진 애 같은데 둘이 보지마 절대로…뭔 일 날 것 같음
생 ㄱㅊ .... 몇 년동안 친구하면서 그렇게 까진 애처럼 보이진 암ㅎ았는데ㅠㅠㅠㅠ 둘이 이성적인 맘 일도 가진 적 없고 .....
안 만나는게 좋을듯...
ㅠㅠㅠ 다음주에 어쩔 수 없이 봐야하는 상황도 있고 ... 몇 년된 진짜 친한 친구니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