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도 내 생각 계속 나서 나 보고 싶어서 한 번이라도 연락해줬으면 좋겠다.
크리스마스 때 뭐 할지 생각해놓으라며
다 생각해놨어
근데 그 일주일을 못 버티고.... 오빠 볼 날만 기다리고 있었는데....
마지막 전화하면서 왜 그렇게 서럽게 울었어
무뚝뚝의 끝판왕같은 사람이...
아직도 너무 좋아하는데 한편으로는 너무 밉기도 하다
그냥 잘 지내길
나도 첫사랑이 크리스마스 일주일전에 헤어지자고 해서 몇년을 울고불고 했었지..ㅠ당장은 힘들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그런 경험들로 인해 성숙해져있을거야 힘내
고마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