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주제가 최애길래!!
나는 남자친구랑 서로 정말 소중히 자주 비교적 자주 하는 행동이 있는데 그건 바로 편지 주고 받기야! 생일, 100일 같은 기념일 그리고 처음 사귀게된 날도! 편지를 썼어
일단 우리는 곰신 커플로 시작했어
군대 들어가 있는 남친이 갑자기 떠올라서 좋아한다고 얘기하고 통화만으로 썸타다가
옆 동네에서 만나서 뚝섬까지 걸어가서
내가 미리 써온 편지를 건넸어
남친이 읽고 정식으로 고백하고 사귀게 되었고 처음 면회를 간 날 노트 한장을 찢어 적은 편지가 남친한테 받은 첫 편지야
이건 사진이 없다 ㅎㅎㅎ
요정도 양이 주고 받은 편지의 3분의 1 정도 될 것 같다! 가린 건 내 이름 남친 이름! 좀전에 읽으면서 곰신일때 저랬지..하면서 읽었어 ㅋㅋ
이건 500일 때 받은 편지! 아 참고로 2주년 조금 넘었어! 꾹꾹 눌러 담는 편지는 직접 글씨를 적는게 제일 진심이 잘 담기는 것 같아 그래서 더 좋은 것 같기두 해
마지막은 되게 예쁜 엽서같은 그림에 노래 제목 적어서 줬을때야!! 나 모르게 예쁜 편지지 사고 나도 남친 몰래 예쁜 편지지 사두고! 그래서 항상 서로 편지지 보고 놀라고 내용 보고 놀라 ㅋㅋㅋㅋ 자기들도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심 가득 담긴 편지 적어보는 건 어때??🫶🏻🫶🏻
너무 좋다 편지 주고 받은적 없는데 한 번 받아야지 히히🥰🥰
꼭 해봐!!! 진짜 좋아
와 너무 따뜻하고 이쁘다
예쁘게 봐줘서 고마워!! 자기도 소중한 사람들이랑 편지 주고 받아봐! 마음이 몽글몽글해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