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랜만에 같이 시간 보내는 날인데 남친이 지금 다른 곳에 친구랑 있는데 같은 집 방향이거든? 근데 그 친구가 집 갈 방법이 없어서 태워주기로했대.. 그럼 시간 같이 못보내거든 서로 좀 멀기도 하고 늦게나마 만나도 새벽에 만나는건데 서로 힘들거 같아서 그냥 못만나는거 확정인거 같은데
왜케 서운하지.. 나 생각해서라도 그거 한 번쯤은 거절 하거나 했으면 좋았을텐데 속옷까지 맞춰입고 왔는데 속상하다 하하 이제 또 시간 잘 안날텐데 괘씸하다 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