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어쩌다보니 데이트 끝나고 차에서 삽입 없는 관계 햇는데... 남친이 펠라해달라구 하는데 난 ㅠㅠ 깔끔 무진장 떠는 성격이라 씻지 않은 꼬튜를 물고 싶지 않은 거야... 그래서 싫다구. 정색까진 안 햇고 좀 애교스럽게 20번정도ㅋㅋ 거절했어 (해주라-시러-해주라-시러-...의 반복)
또 남친이 팬티 속으로 손 집어넣으려는거 손 안 씻어서 싫다구 조심스럽게 얘기했구...
억지로 시키거나 그런 건 없었고 해피타임 잘 보냈는데 집 가명서 자기가 더럽냐고 물어보는거야... ㅠㅠ 아니라고 잘 말했는데 장난이었다고 웃으면서 얘기하더라고.... 뭔가... 쌓아둘 만한 요인이 생긴 걸까? ㅠ
그냥 안해줘서 그런거임 담엔 차에 소독용 물티슈를 사두라행ㅋㅎㅋㅎ
아니 더러운건 당연한거지 ㅡㅡ 진짜 에바야 내 남친도 그렇고 위생관념좀 하…
만약 쌓아둔다면 걔가 이상한거야.. ㅎㅎ
매너없네 오히려 자기가 기분 나빠야 되는 거 아냐?
난 내가 양치를 안해서 못 빨겠다고 하고 안햐줌 ㅎ ㅎ
나중에 혹여 그거 말하면 그냥 좋게 “내가 면역이 좋지두 않아서 위생 지키면서 해야 나중에 아플 걱정 안하고 편하게 할 수 있는 거 같다...선천적으로 아래가 약해서 관계할 때 위생 신경 안 쓰면 나두 질염 걸리구 너두 괜히 낭패 볼 수 있어ㅜㅠ”라구 해 난 실제로 산부인과에서도 선천적으로 약하다 해서 위생 되게 철저히 하거둔...내 실화를 변명으로 써..ㅎㅎ
자기야... 자기의 사연까지 알려주ㅏ서 고마워 ㅠㅠ !!! 나중에 진짜 얘기 꺼내면 건강 얘길 꼭 꺼내야겠다 고마워 ㅠㅠ
이걸 왜 쌓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결기준은 깨끗한 사람한테 맞춰줘야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