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몸이 너무 안 좋고 그래서 집 간다는데 이 와중에 아픈 딸한테 아빠 욕이랑 하소연 하는 거 너무 어이없다 나 친구들이 아무리 힘들다고 우울하다고 털어놓는 것도 다 들어주는데 엄마 얘기는 그냥 시작부터 안 듣고 싶어져 내가 잘못인 걸까.. 아무리 엄마가 잘못한 게 아니라도 이제는 그냥 듣기가 싫다
계속 우울하고 나쁜말 들으면 힘이 쭉 빠지지...
아니 자기 이상한거음슴..엄마의하소연 뭔지앎..니가 딸인데내가 너한테말하지 그럼 누구한테 말하니..라면서 털어놓으시는 그런 불평불만 하소연들..ㅠㅠ 대화 할때마다 들으면 진짜 서터레스야 ㅜ
헐 우리 엄마랑 말이 똑같아 ㅋㅋㅋㅋㅋㅋ 딸이니까 말하는 거라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