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너무 힘들어서 퇴근하면서 울고 집와서 밥 먹다가 울고 그랫는데
남친도 요즘 바빠서 야근하고 방금 집오자마자 밥먹고 씻고 자러가서 말도 못꺼냈어 ..
위로 받고 싶고 오늘은 조금 징징거리고 싶었는데 ..
괜히 이런저런 생각만 많아져서 잠도 안오고
자러간 남친만 미워짐 ㅜ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사람을 만났으면 지금 내 기분은 달랐을까
사회초년생 어렵지 그래서 나이차이 많이나는 연애 하는구나 이해하게됐소
평일에는 그냥 둘다 힘들다 피곤하다 얘기만 해서 나는 이제 지쳐 ㅜ.. 남친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회사원 친구들이랑은 바빠도 재밌는연락 잘 되는데 이상하게 남친이랑은 안되더라
동거하면 그래
나도 들은 얘기인데, 일본 선술집이 다 이유가 있었어, 일본 사람들은 퇴근전에 선술집에서 간단하게 기분좋게 맥주 한잔 하면서 직장에서 있었던 스트레스 풀고 기분좋게 집에 간대, 그런 문화 우리에게도 필요해, 스트레스 자가 해소법 한번 찾아보자
난 스트레스 받으면 러닝을 해, 하고 나면 몸에서 악귀가 싹 빠져나간 기준이 들어, 그리고 차분해지고 ... 자기한테 맞는 방법 한번 찾아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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