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남친이랑 데이트 했는데 내가 남친 앞에서 자존감 떨어지는 행동을 좀 했어 그랬더니 남자친구가 집에 가서 카톡으로 진짜 그런소리 하지 말라고 자기가 옆에 있을 이유가 없다고 하는데 그런가... 자존감 떨어지는 사람이랑 사귀기는 싫겠지 근데 그런 얘기를 보통 대놓고 하나 모르겠다 우울하네 요즘 많이 힘들어서 자존감 떨어진다고 몇 번 말 했었는데 체감이 안돼서 몰랐던건지..
나도 자존감 떨어지는 말이나 행동하는 사람들이랑 사귀면 좀 지치긴해
그건 맞지 나도 자존감 낮은 사람 진짜 안좋아하는데 아파서 정신적으로 지친 상태에서 1년 만나면서 처음 얘기한건데도 저러는거면 이해가 가시나요 저는 의아합니다
밑댓 참고해죠🥺
근데 원래 누구든지 앞에서 자존감 낮은 티내면 쥬변 사람들도 자기를 그렇게 볼 수 있어서 티 안 내는게 조아..
아파서 골골거리다가 처음 티낸거라도...? 밑댓 참고해줘 나는 남친이 나한테 심했다고 생각해 우울증 걸린 전여친한테 시달려서 자존감 낮은 사람 극혐하는 사람인건 아는데 이건 좀 아닌거 같아서 지금 생각하니까 화나네 쒸익
내 남친도 되게 싫어해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오해하지 않게 잘 말해줌..! oo이가 그렇게 말하면 나를 진짜 생각하지 않는거라고.. 나랑 미래를 그리고 있다면 그렇게 얘기하지 말아달라고.. 그래서 요즘은 죽을 바엔 얘를 위해 살자! 이런 마인드로 천천히 삶으로 돌아가고 있어 :> 넘 걱정하지 마!! 너도 스스로 나아지려는 모습을 보이고, 누구한테 기대려고 너무 하지 말았으면 좋겠어.. 결국 이겨내는 건 내가 해야되는거라서!!
저번주에 치루 수술하고 개고생 하고 있거든ㅋㅋㅋㅋㅋ 쪼끔만 움직이면 아프고 고름 나오고 정신적으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아서 나는 왜 이럴까 이 생각을 좀 많이 하긴 했어 오늘 남친이랑 데이트 했는데 너무 아파서 잘 못앉고 버스에서도 서서 가니까 남자친구가 나한테 그렇게 아프면 알아서 조절을 하지 왜 만나자고 했냐 그래서 내가 미안하다고 눈치보고 난 왜 이럴까 이 한마디 했거든 그랬더니 남친이 저래 말하네
사귄지 1년 됐는데 내가 이런 말 한 것도 처음이야 남자친구가 자존감 낮은 사람 극혐하는건 알았는데 이렇게까지 예민하게 반응할 줄은 몰랐네 솔직히 좀 상처 많이 받았어 내가 뭐 시도때도 없이 징징거리는 것도 아니고 자기 만난다고 고생고생 했는데 고작 저 한마디 했다고 저러니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