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눈에 예쁜거랑 여자눈에 예쁜거랑 진짜 다른거같긴하드라..

나두 내 남친이 나 젤예쁘다고 했을 때가 젤 안꾸몄을 때였어ㅋㄲㅋ 거의 노메이크업에 운동복차림이었을때 예쁘다 연발하고 1년 지난 지금까지도 나 제일 예뻤을때로 꼽드라 나는 예쁘다고 하면 그냥 진쨔~? 하면서 그냥 좋아하는뎅 ㅋㄱㄲ

나도 남친이 오늘 쫌 예뿌네?? 하고 볼따구 쫙 잡아댕겨줬는데 집가서 얼굴보니까 역대급으로 화장 망가져있고... 몬가 신기해... 나도 어떻게 반응해야할지 모르겠어서 헤헿 그.. 그래..? 하는중...

ㄹㅇㄹㅇ 역대남친들 다 쌩얼이나 진짜 대충 하고 나갔을 때 이쁘다고 환장했어.. 눈 이상해 글고 이쁘다고 그러면 나두... 부끄럽고 반응잘못함.. 밖에 사람들 많이있을 때 예쁘다하거나 사랑한다고하거나 뽀뽀하거나 으악죽어버릴거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