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만큼 표현 안 해주는 남친 어떻게 생각해? 지금 200일 쪼금 넘었어 연애 초에는 엄청 집착하고 표현을 쉴틈없이 해주고 하루종일 전화 하려하고 영통허자 뭐하자ㅜ이거하자 보고싶다 그냥 매일 쉴틈없이 하고 아껴줬는데 지금은 얘가 일을 시작하고 나서 너무 달라졌어 우리가 두 번이나 헤어질뻔하기도 했는데 화해하고 내가 항상 나 좋냐 물어봤는데 좋다고는 해 표현 많이 해달라니까 지금 신경쓰고 최댜한 많이 해준다는데 만났을땐 서로 즐겁고 좋은데 떨어져서 연락만 할땐 진짜 너무 힘들어 원래 거의 주 6일쯤 만나다가 지금은 일주일에 한 번 보고 얘가 마음이 식은게 맞으면서 나헌테 거짓말을 하는걸까? 아니면 내가 너무 얘한테 바라는게 많은걸까?
달라진게 아니라 원래 그자리로 점점 돌아가고 있는거야 여자는 이때 아 애가 달라졌구나 마음이 식었구나 하면 남자는 더 지치고 힘들다고 하더라고 식었다기 보다는 원래대로 돌아가고있는거구나 라고 생각하면 아마 자기가 덜 속상해할것 같아
그 흔들리는 시기를 극복할 방법이 뭐가 있을까
자기마음을 솔직하게 표현해 보는건 어때 ..?내가 이렇게 불안하고 힘들다는것 난 내마음을 표현하지 못해서 늘 방어하는 식으로 밖에 나오지 못했거든 그부분에서 남친도 나한테 너무 서운해 했어 내가 남친한테 늘 하는 말이 오빠가 가는 길이어디든 난 따라갈거야 묵묵히 따라갈테니 뒤따라가는 난 보지말고 오빠가 원하는 길 묵묵히 가 가시밭길이든 꽃길이든 믿고갈게 대신 나 평생 책임져줘 이렇게 말 하니깐 우리 그때부터 뭔가 든든한 동행자가 된 느낌이더라 ..!!
되게 멋지당..,, 내일 찾아가보려 하는데 만나서 얘기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