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에서 어두우니까 남친 팔 끌어안고있단말이야 그러다 긴장하면 힘이 들어가니까 남친 팔을 더 세게 잡게 되잖아 근데 남친이 그게 귀여웠는지 머리 쓰담쓰담 해주더라구 ㅎㅎ 그것도 좋았는데 끌어안은 팔의 손은 내 골반이나 다리에 살며시 올려놓는데 따뜻해서 좋더라! 헤헤 남친이 나 볼 몇 번 꼬집기도하고 쓰담쓰담도 몇 번 해주고 그러다가 귀도 조금 만지작 하더라구.. 다른 건 예뻐해주고 귀여워해주는 것 같아서 좋았는데 귀는 조금 부끄럽더라..? 그래서 그냥 냅다 남친 어깨에 머리 부비적댔오.. ㅎㅎ 남친이 그게 또 귀여웠는지 머리에 손 살포시 올렸었어 ㅎㅎ
헉 근데 다른 사람들한테도 보였으려나? 내가 좀 눕듯이 앉아서 내 머리가 영화관 의자 위로 올라가지는 않았는데.. 너무 민폐였나..? ㅜㅜ!! 영화에 집중하느라.. 못봤겠지..? 아 갑자기 죄송스럽네 앞으로 조심해야지...
내가 다 설렌다
히히 완전 두근댔오..♡
그 정도는 괜찮아 ㅎㅎ 😃
다행이다..!! 앞으로는 진짜 조심해야겠어.. ㅜ!! 민폐끼치는 사람 되고싶지 않아!
자기 스킨십 신경쓰이면 커플석은 어때!🩷
아 맞다!! 커플석이 있구낭.. 요즘 영화관을 잘 안가서 완전 잊고있었어 알려줘서 고마오 자기♡
귀여워…
흐하하항 고마오..♡
너무 설렌다 자기…
히히 그치! 그때 있었던 일만 계속 생각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