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물
연휴동안 애인이랑 같이 있기로 했는데 애인 친구한테 정~말 오랜만에 보자고 연락이 와서..나는 애인 친구 봐봤자 할 말이 없기도 하고 낯도 많이 가리고 좀 불편해서 나도 다른 친구랑 약속잡고 각각 놀다가 만나기로 했는데 애인네는 저녁약속이고 난 점심약속이었어서 시간이 붕 떴어새벽까지 하는 카페에 피신해있는데 심심하당... 😕
아 타이밍이 안 좋았네ㅠㅠ
응.. ㅋㅋ ㅜㅜ 맘같아선 그만 놀고 나랑 놀자고 하고싶은데 그러기는 미안해서 그냥 주인 기다리는 강아지마냥 기다리는중....
아이고.. 그래도 기다리는 자기 생각해서 좀만 일찍 헤어지구 자기 만나러 가지ㅜㅠㅠㅠ
그럼 좋겠다ㅋㅋㅋ 언제 약속 끝날지도 모르겠고 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