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연하 파트너랑 텔비 어떻게 할까?..
나는 26살이고 파트너는 23살인데 난 취준생이고 상대방은 대학생이야.
지금까지 2번 만났는데 둘 다 내가 잡다보니 내가 냈거든. 근데 내가 얘랑 지역도 같지 않아서 가는 김에 만나는 거라 교통비랑 텔비하면 한번에 6만원 넘게 나와서 좀 부담이야 ㅠ
난 두번째에 얘가 이번에 자기가 낸다고 할 줄 알았는데 그러질 않더라구. 평소에도 말하는 거 보니까 살짝 짠돌이 같긴 했어 .....
난 번갈아 냈으면 하는데 연하랑 이러는 건 좀 아닌걸까 ㅠㅠ 그래도 된다면 어떻게 자연스럽게 말할까
아무리 연하라도.. 사랑하는 어린 남친이 아니라, 이미 서로 목적을 갖고 만나는 건데 반반 하는 게 좋지 않아?ㅠ ㅠ
그치 ... 걍 철판 깔고 말해야 겠다 .... 얼굴 몸 너무 내 취향이라 걍 내가 돈 내고 만나자 싶기도 했다 ㅋㅋㅌㅌ
ㅋㅋㅋㅋㅋ그럼 적어도 칼같이 반반은 아니더라도 자기가 2번 내면 남자가 1번이라도 낼 수 있게 그런 상황으로 대화를 이끌어 봐ㅠ ㅠ
한명만 직업이 있거나 많이 버는 것도 아닌데 반반 하는게 나을거같아
근데 둘이 상호합의하에 하는건데 반반씩 내거나 번갈아가면서 내는게 좋을거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