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밋어보임

요새 인플루언서 얘기 왤케 올라옴? 인플루언서 하고 싶다 저렇게 예뻐지고 싶다 부럽다 이러는 거 한 명이 계속 쓰는거야?

사바사일듯...? 정신 건강하면 재밋고 정신 불건강하면 불행하겟징?? 자살한 연옌두 많구

딱히 안부러움…스트레스 존나받아서 머리털 다빠질듯

재밌는거만 보여주겟지 뭐 근데 효율 개좋다고 생각함 노동에 비해 버는 돈이 많은 거 같음

재미있는 일부분만 올리고 그거에 동경과 부러움과 시기와 질투와 욕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난 별로.. 우리도 인스타 하잖아 한번씩 자랑할거 올리지만 다른사람은 그 올린 글만 생각하고 우와 부럽다 할수 있는거지

음... 공허해지기 전까지는 존나 재밌을 거같아

근데 우리도 인스타에 좋은 모습만 올리듯이 주변 친구들만 봐도 인스타는 행복해보이는데 뒤에서는 힘든 일 많더라

관련 직종 있어봤는데 내가 재밌게 사는 모습을 팔아서 돈 버는 게 마냥 유쾌하지만은 않았음…

돈은 짭짤하겠는데 재미는 없을 듯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과 허허실실 웃으면서 적당한 시간낭비, 돈낭비로 낭만도 느껴보고 해야하는데 그런 일들이 저런 사람들한테는 구설수고 약점일듯

인정욕구 충족을 원하는거면 좋을테지만.. 유명하진 않지만 돈많이 버는 삶이 개인적으론 부럽.

재밌을고같아

난 아무도 날 몰랐으면 좋겠어.. 얼굴이랑 몸 까어하는 순간 걍 증발할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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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받을거 같은데.... 과한 관심받는 거 안좋아함

음 한 초반에만 재밌구 갈수록 현타올것 같긴해. 직업이라 생각 하면 어쩔수 없지만 아무래도 얼굴이 까이니깐 그 리스크를 감당할 자신없어

내 가치관이랑은 안 맞긴 해

별루긴함..난 잘 못할듯 그런것 하고싶지도 않고..

처음엔 돈 많이 벌어서 부러웠는데 친구들이랑 놀때도 카메라 들고 나가고 식당에서도 카메라부터 설치해서 테이블에 놓고 수다떨면서 힐끔대는거보고 좀 그랬어 일이랑 일상이랑 분리가 안되는 느낌. 그래도 팬층 많이 생겨서 내가 입고 먹고 쓰는거 다들 궁금해하고 따라 사서 광고주들이 먼저 연락오고 하는거 똑같이 인스타에 업로드 한번 하면 돈이 엄청 들어오는거 완전 연예인이잖아 그런 삶 궁금하긴하다

어우 난 내 얼굴 걸고 하는거 넘 부담돼서 ㅋㅋㅋㅋㅋㅋ 내 추구미는 정은궐 작가님이야... 아무도 내 정체를 모르고 돈이 많은.....

나두 초반에만 재밌을거 같음 너도나도 연예인,인플루언서 될려고 혈안인거 같긴하더라.. 그거 보고 컨텐츠(참신한 아이디어)들은 적어서 나만의 아이덴티티? 같은 게 줄어든다고 해야하나 아무튼 스트레스 졸 많이 받을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