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얘기 반복하는거 같아서 더 대답안하는거 같은데..?

나도 맘뜬거 보인다는 식으로 눈치줬는데 한순간에 저런 식으로 연락와서 이야기하다 이틀전에 헤어졌어. 근데 진지하게 말해본적 없으면 먼저 말해보ㅏ. 걱정되고 서운하다구

나라면 말해볼듯 자기도 서운하다구 장문에 왜 답없냐구

.... 나같아도 별말 안할듯... 자꾸 똑같은 얘기 반복하니깐.

이해는 하는데 삐진게 완전히 풀리진 않고 이걸로 자신도 어쨋다저쨋다면서 삐진거 말하기가 좀 그러니까 걍 평소처럼 답장한고아닐까??? 넘 신경쓰이고 스트레스 받을거 같으면 말해보구 아니면 걍 넘기는 것두...?

나라면 전화 할때 제대로 얘기 꺼낼듯. 혹시 아직 마음에 남아있냐~ 나는 이런 부분이 서운했다~

그리구 이건 추측성이긴 하지만, 상대방도 '또 자?' 라고 말한게, 네 애인은 너랑 그때 연락하고 대화하고 싶었던거 아니야? 근데 네가 또 자고있어서 상대방이 서운했을수 있을거같아... 근데 상대방 마음은 헤아려주지는 않고서 네가 또 서운하다고 하니까 너무 애 같고... 내가 상대방이라면 좀 답답할거같아서... 라고 적고있는데 밑댓이 잘 정리해준거같아.

아 방금전화로 얘기하려했는데 하필 전화안터져서ㅋㅋㅋㅋㅋ 카톡한다하구 뭐라했냐 안들렸다하니까 까먹었다고 약먹고밥먹으래..ㅎ... 또 얘길꺼낼지말지 모르겠음

ㅋㅋㅋㅋㅋ 꺼내지마 충분히 사이좋구만 뭘. 으이구~~~ 쓸데없는 생각 그맘하고 아픈거나 얼른 최선을다해서!!!! 나으세요~~~ 찐F씨~~~~ 언능 낫기!!!!!

상대가 t면 꼽주려고 [또 자?] 이런게 아니라 정말 다시 자냐는 의미로.물어본거같은데.

오옹..? 나는 장문 톡 답장 안하고 넘어간 거 넘 띠용한데?! 다들 아무렇지 않은가 싱기하네

둘 다 말을 되게 예쁘게 쓰는 것 같당! 내 성격인지는 모르겠지만 장문의 메시지에 장문의 대답이 와야하는 기대..? 그런게 있다는게 신기하긴 해..ㅎㅎ 장문 내용을 읽고 음 그러쿤! 오키! 하고 이해하는 성격이거든 그래서 남친쪽의 카톡 반응이 당연히 이해가 되는 느낌이랄까.. 그렇다아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