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초에는 괜히 그 사람 기분 상할까봐 내 서운한 감정 숨기느라 급급했는데 거의 2년 사귀어서 그런가 생리기간+서운함+새벽감성 총집합 해서
오늘 새벽에 남친한데 서운한 거 와다다다다 말해버렸다..
내 마음은 홀가분해졌는데 남친 마음은 무거워졌겠지..?ㅜㅠ 남친은 서운하게 해서 미안하다 노력하겠다 하면서 이것 저것 말해주는데 너무 한번에 와다다 쏟아내서 미안한 감정이 올라온다.. 힝.. 복잡하네 여러모로.. 뭔가 어색해진 것 같기도 하구..
그래두 말한 게 어디야 다음부터는 서운한거잇을때마다 그때그때 말하면되지 자기도 맘고생심했겠다
잘했어... 그럴 때도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