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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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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어있는 자기2024.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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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연애 많이 해본 자기들 혹시 난 연애 하면 안되는 타입인지 봐줘
헤어져야 하는지도 봐줘...

80일되어 가고 첫연애인데 남친이랑 싸운적 엄청 많아(내가 원하지 않는데 스킨쉽을 하는걸로/ 그 당시엔 싸우기 싫어서 괜찮은 척 하다 또 서운하고 싸우고 반복)
지금은 솔직하게 말해서 겨우 싸움 줄은 상태야

진짜 문제는 집에다가 친구 만나러 간다고 가족들한테 매일 거짓말해 실은 남친 만나는 건데
(보수적이야..)
원래 거의 안그러던 내가 밤늦게 들어오고
이것때문에 죄책감이 너무너무 심해
남친 보러 밤늦게 집나갔다가 2번 걸려서 신뢰도 거의 없는 상태야..)
원래 거짓말 못하기도 하고...
남친도 자식을 이렇게 키우면 세상 경험 못해보고 도태될거라고 했어..(이 발언은 나중에 사과함)

이런게 하나하나 쌓여서
그냥 모두에게 거짓말을 하고 사는거 같아
진짜 나는 없는 느낌
그래서 이제 좀 밖에 덜 나가고 나가는 횟수를 천천히 늘려갔으면 좋을 것 같은데 남친은 이거에 대해 서운해해

스트레스가 쌓이다 보니 오늘 아무일도 없었는데 괜히 남친이 나한테 못했던거, 내가 억울했던거만 생각하고 남친을 못된 사람으로 인식하게 자꾸 그런 기억만 떠올려서 연락하기 힘들어졌어..

그래서 그런지 요즘 매일 하던 새벽의 전화도 지칠때가 있어
오늘도 너무 힘들어서 화장실 거울 보다가 비누로 거울 내려치고... 심장이 조일정도로 힘들어

원래도 나는
개인시간은 꼭 필요해서 주말 중 하루는 나만의 온전한 시간이 있으면 좋겠고
연락 몇시간마다 꼬박꼬박하는 스타일도 아니야
연락보단 직접 만나는게 좋은데 또 나가려고 하면 그 과정이 귀찮고 힘들어

그냥 내가 못된 걸까
어떻게 해야하지 내 성격 문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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