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민ㅜ
남자친구가 너무 좋아. 이렇게 잘 맞고 잘해주는 사람을 또 만날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근데 문제는 남친이 점점 좋아질수록 내 마음에 자꾸 두려움이 생겨. 얘가 내 삶에서 너무 소중해졌는데, 혹시나 나중에 전남친들처럼 사이가 틀어져서 잃어버리면 어쩌나 그런 생각들ㅜ
사실 일어나지도 않은 일이고 해봤자 쓰잘데기없는 걱정이라는걸 알아서 내 할 일, 공부에 집중하는 시간을 늘렸는데 그런데도 이성적으로 컨트롤이 안돼. 괴로워ㅜ
어떡하면 좋을까.. 남친한테 말하자니 부담 느낄 거 같아서 좀 그렇고 어디 말할데도 없어서 올려봐.. 들어줘서 고마워
그런 걱정 공감되는것 같아 끝을 나도 모르게 걱정 하더라고... 하지만 현재를 집중해야하는게 맞는듯 후회없는 사랑하길 바라고 걱정보단 사랑으로 바라보자!! 아자
그래 자기 말대로 지금 보내는 시간들에 집중해야겠다! 고마워
누구나 하게되는 고민인거같당 좋은 방법 한가지는 남친에게도 자기가 꼭 필요하고 가치있는 사람이 되는 거야~ 무작정 잘해주는 거 말고, 현명하고 멋지고 남친의 결핍을 채워주는 소중한 존재! 그럼 남친도 자기를 절대 못 떠나게 되겠지
오 그러네ㅎㅎ 채워줄 부분이 있는지 더 세심하게 살펴야겠다 고마웡
사람 마음이란게 마음대로 안 되지만 좀 더 긍정적인 부분을 주로 생각해보는게 어떨까. 남친과 함께 할 앞으로의 미래를 계획하고 그러기 위해 지금 해야 할 걸 더 열심히 한다던가! 그렇게 바쁘게 사랑하고 또 자기계발하다보면 두려움은 생각도 안나더라구
그렇구나ㅜ 나 스스로 남친이랑 미래에도 함께할 거라고 믿는 마음을 더 키워야겠다 고마워!